'호날두 시즌 첫 골' 맨유, 원정서 셰리프에 2-0 승리

김재민 2022. 9. 1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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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몰도바 원정에서 승리를 챙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9월 16일(이하 한국시간) 몰도바 티라스폴 스타디오눌 짐브루에서 열린 셰리프 티라스폴과의 '2022-2023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E조 2차전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로 리그 경기가 연기되면서 주말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르지 않았던 맨유는 대다수 주전 선수를 몰도바 원정 경기에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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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맨유가 몰도바 원정에서 승리를 챙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9월 16일(이하 한국시간) 몰도바 티라스폴 스타디오눌 짐브루에서 열린 셰리프 티라스폴과의 '2022-2023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E조 2차전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로 리그 경기가 연기되면서 주말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르지 않았던 맨유는 대다수 주전 선수를 몰도바 원정 경기에 투입했다.

맨유는 전반 17분 리드를 잡았다. 에릭센의 전진 패스를 받은 산초가 접는 동작으로 수비수를 제친 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엇다.

이어 맨유는 전반 39분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만들었다. 박스 안으로 침투하던 디오구 달롯이 상대 수비수에게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호날두가 키커로 나섰고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맨유는 추가 득점 없이 두 골 차로 승리를 거뒀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첫 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 리그 18골을 터트린 호날두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로 전환된 이번 시즌은 리그에서 교체 출전하는 신세가 됐다. 유로파리그에서는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레알 소시에다드, 셰리프 티라스폴, 오모니아 니코시아와 유로파리그 E조에 속한 맨유는 1승 1패로 현재 조 3위다.(사진=맨유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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