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신임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단 파견(9.12.-9.16.) 결과

□ 정병국 전 국회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케냐 신임 대통령 경축특사단이 「윌리엄 루토」 제5대 케냐 신임 대통령 취임식(9.13.) 참석을 위해 케냐를 방문하였다. (9.12.-9.16.간 방문)

  ※ 특사단은 정병국 전 국회의원(특사), 김재경 전 국회의원,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하 단원)으로 구성

  ㅇ 특사단은 케냐 신임 대통령 취임식 참석 및 대통령 예방, 취임식 참석차 케냐를 방문 중인 모잠비크 및 말라위 대통령 예방, 지상사, 정부파견기관 및 교민 간담회 등의 일정을 진행하였으며, 주요 계기별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도 동시에 실시함.

□ 특사단은 9.13.(화) 루토 대통령 취임식 참석 및 9.14.(수) 루토 대통령 공식 예방 계기 윤석열 대통령의 각별한 안부를 전하고, 양국의 전통적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자 하는 윤 대통령의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하면서, 가까운 시일 내 방한토록 초청하였다.

  ㅇ 루토 대통령은 윤 대통령의 안부와 친서 전달에 사의를 표하고, 가급적 조속히 방한하는 방안을 긍정 검토하겠다고 하면서, 우리측과 기술직업훈련(TVET)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희망함.

□ 특사단은 또한 9.12.(월) 모잠비크 뉴지 대통령 및 9.13.(화) 말라위 차퀘라 대통령을 예방, 양국관계 증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ㅇ 모잠비크 뉴지 대통령은 보건, 교육, 농업, 에너지(FLNG)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양국관계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한 데 대해, 정 특사는 2023년 수교 30주년을 맞아 이를 계기로 양국이 교육, 농업,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나가자고 함.  

  ㅇ 말라위 차퀘라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발전경험을 높게 평가하고, 말라위 발전에 있어 농업, 보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우리측 지원이 중요했다고 사의를 표하면서 경제협력 증진을 희망한 데 대해, 정 특사는 지난 7월 양국간 발효된 경제기술협력 협정을 계기로 양국간 경제협력이 더욱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함. 

□ 한편 특사단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도 함께 진행하였다.

  ㅇ 특사단은 9.14.(수) 루토 대통령 공식 예방 계기 우리측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을 설명하면서 지지를 요청하였으며, 루토 대통령은 우리측의 요청을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함. 

 ㅇ 특사단은 또한 상기 ▴모잠비크 뉴지 대통령 및 예방 및 ▴말라위 차퀘라 대통령 예방 계기시에도 부산세계박람회가 기후변화, 전염병, 디지털 격차 등 인류의 공동 과제의 해결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며, 우리나라의 발전경험을 아프리카 국가들과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우리측 지지를 요청하였음. 이에 두 정상도 우리측의 요청을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함.

붙임: 케냐 특사단 예방 및 간담회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