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된 허니제이, '예비 신랑' 누구길래? 향후 활동은?..홍현희→아이키 ★들 축하 물결 [MD픽](종합)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출신 댄서 허니제이(35·본명 정하늬)가 결혼, 임신 사실을 깜짝 발표하며 연예계, 대중으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축하를 받고 있다.
허니제이는 16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인의 존재를 공개하며 "무엇보다도 사랑을 가장 소중히 여겨왔던 제가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고 싶게 만든 상대를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다. 올해가 가기 전 결혼식을 올리고 미래를 향해 한 걸음씩 함께 걸어가려 한다"라고 밝혀 놀라움 안겼다.
뿐만 아니라 그는 "그리고 기쁜 소식을 한 가지 더 전하려 한다. 얼마 전 저희 둘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라고 임신까지 겹경사를 전했다.
엄마가 되는 심경에 대해 허니제이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기쁨이 무엇인지 알려준 이 소중하고 작은 생명을, 사랑과 정성을 다해 맞이해 보려 한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가슴 벅찬 기쁨과 책임감이 교차하고 있다"라고 감격스러워했다.
예비 신랑에 대해선 "늘 저를 첫 번째로 생각해 주고 배려심과 사랑이 넘치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허니제이는 "저도 그분께 그러한 사람이 되려 한다"라며 "같이 있으면 그 누구보다도 절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제 짝꿍"이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결혼, 출산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허니제이는 "변함없는 여러분의 댄서로, 이 마음을 항상 기억하고 보답하며 예쁘게 살겠다.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탤런트 김희정(31)은 "사랑해♥"라고 댓글을 썼다. 그는 허니제이의 12년 절친이자 과거 댄스 크루 퍼플로우로 함께 활동하기도 했다.
개그우먼 홍현희는 "와 축하해요", 그룹 2AM 조권은 "너무 축하합니다", 우주소녀 엑시는 "쌤(선생님) 너무 축하드려요", 가수 정기고는 "하늬야 진심으로 축하한다! 아가랑 가족 모두 축복해", 모델 여연희는 "와 언니... 겹경사! 너무 축하해요!" 등 축하를 보냈다. 개그우먼 송은이는 "끼야악!"이라며 박수 이모티콘을, 마마무 보라는 보라색 하트 이모티콘으로 마음을 전했다.
'스우파'를 함께한 동료들의 축하 물결도 이어졌다. 훅 리더 아이키는 "우리 언니 잘 부탁드려요♥", 원트 리더 효진초이는 "언니 너무너무너무너무 축하드려요. 경사 났네 경사 났어!"라며 댓글을 남겼다. YGX 여진은 "건강 챙기셔야 합니다"라고 당부했다. 엠넷 '스우파' 남자 댄서 버전인 '스트릿 맨 파이터'의 YGX 권영득도 "우와 누나야! 축복해"라는 반응을 보였다.
허니제이는 가수 박재범의 '몸매' 안무가이자 그와 절친으로 유명하다. 뛰어난 춤 실력으로 무대 직캠 영상이 큰 인기를 모았었다. 이후 2021년 '스우파'에 출연하며 연예계 대세로 떠올랐다. 그가 리더로서 이끄는 홀리뱅은 해당 프로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허니제이 인스타그램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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