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상호 핵심이익 강력지지", 푸틴 "하나의 중국 원칙 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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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하자며 서방 제재에 맞서 의기투합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대만에 대한 미국의 도발을 규탄한다"며 '하나의 중국'에 힘을 실어줬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중국의 균형 있는 입장을 매우 높게 평가한다"며 "우리 만남이 러중 협력관계를 심화하는 데 추가적인 자극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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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하자며 서방 제재에 맞서 의기투합 했다.
두 정상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참석,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첫 대면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들이 마지막으로 만난 건 지난 2월4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일이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대만에 대한 미국의 도발을 규탄한다"며 '하나의 중국'에 힘을 실어줬다.
푸틴 대통령은 "대만해협에서 벌어진 미국과 그 위성 국가들의 도발에 반대한다"며 "우리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고히 고수할 것"이라 했다. 로이터는 이 발언이 지난달 27일 미국이 대만해협에 해군 미사일 순양함을 파견한 것을 거론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중국의 균형 있는 입장을 매우 높게 평가한다"며 "우리 만남이 러중 협력관계를 심화하는 데 추가적인 자극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러시아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하는 데 높이 평가했다고 중국 중앙(CC)TV는 보도했다. 시 주석은 모두 발언에서 "세계와 시대, 역사의 변환기에 중국은 러시아와 함께 대국의 역할을 담당하고 세계에 안정성을 주입하는 지도적 역할을 하려 한다"고 말했다.
비공개 회담에서 시 주석은 "중국과 러시아가 상호 핵심 이익이 걸린 문제에서 서로 강력하게 지지하길 원한다"고 말했다고 CCTV는 전했다. 지난 6월 두 지도자간 통화 내용과 거의 같은 문구지만 이번에 '강력하게'라는 수식어가 추가된 것이다.
두 정상은 우크라이나 전쟁에도 불구하고 군사에 대한 언급을 최대한 피했다. 중국의 러시아 전쟁 지원 여부에 서방이 두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다는 걸 의식한 행복로 보인다. 이들은 다만 에너지 거래에서 밀착 관계를 과시했다. 시 주석이 "(러시아와) 무역, 농업, 인터넷 등에서 협력을 심화하길 원한다"고 하자 푸틴 대통령은 "무역 확대와 에너지 등 중점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하자"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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