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달도 안 됐는데, "직접 당한 리버풀에 레알-PSG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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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은 김민재(25), 전방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1).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가 영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크바라츠헬리아 지난 8일 리버풀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직후 주가가 급상승했다.
스페인 토도피챠헤스는 "빅클럽들이 벌써 크바라츠헬리아에게 관심을 보인다. 맞대결에서 패한 리버풀을 포함해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이 계속 성장하고 있는 드리블러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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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후방은 김민재(25), 전방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1).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가 영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나폴리는 리그 6경기 무패(4승 2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연승으로 조 1위다. 그 중심에 조지아 국가대표 크바라츠헬리아가 있다. 8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크바라츠헬리아 지난 8일 리버풀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직후 주가가 급상승했다. 정상급 풀백으로 평가 받는 리버풀 토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를 기술적으로 압도했다. 1도움, 드리블 4회 성공, 키패스 3회 공급을 하며 나폴리의 4-1 승리를 뒷받침했다. 최근 들어 공격 포인트가 없지만, 경기력적인 측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빅클럽들 레이더에 포착됐다.
스페인 토도피챠헤스는 “빅클럽들이 벌써 크바라츠헬리아에게 관심을 보인다. 맞대결에서 패한 리버풀을 포함해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이 계속 성장하고 있는 드리블러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가 언급했듯 크바라츠헬리아는 유연한 드리블 돌파가 일품이다. 양발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공격 어디든 뛸 수 있다. 현지에서는 나폴리의 영웅인 故 디에고 마라도나와 비슷하다고 하여 ‘조지아 마라도나’, ‘콰라도나’라는 별명까지 붙여줬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수비수 김민재와 더불어 가장 성공적인 영입이자 뜨거운 감자다. 이제 21세에 불과하다. 화두는 어디까지 성장하느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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