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母, 美친 가창력→양희은 "이게 'DNA싱어'" 극찬 [TV온에어]

황서연 기자 2022. 9. 1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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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싱어'에서 영지 어머니의 놀라운 성량이 감탄을 자아냈다.

15일 밤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이하 'DNA 싱어') 왕중왕전에서는 영지 가족이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노래가 끝나자마자 영지 어머니를 향해 "어머니!"라고 외쳤던 양희은은 노래를 마친 영지 가족에게 "이 프로그램 제목하고 똑같다. 이게 바로 'DNA 싱어'다. 어머니가 딸에게 물려준 이 성량, 끼"라고 말하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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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싱어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DNA 싱어'에서 영지 어머니의 놀라운 성량이 감탄을 자아냈다.

15일 밤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이하 'DNA 싱어') 왕중왕전에서는 영지 가족이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친오빠와 놀라운 듀엣을 선보였던 영지는 특별한 무기인 어머니와 함께 등장했다. 늘 다른 가수들의 노래만 부르는 딸의 모습이 아쉬웠던 어머니의 바람에 따라 영지가 몸담았던 그룹 버블시스터즈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와'를 선곡, 두 남매와 어머니의 열창이 이어졌다.

그 중에서도 영지 어머니의 목소리가 돋보였다. 영지 어머니는 첫 음을 내자마자 모두의 주목을 받았고, 노래가 고조되는 하이라이트 부분의 고음도 막힘 없이 소화해내며 기교를 뽐내 패널들을 자리에서 일어나게 했다.

특히 노래가 끝나자마자 영지 어머니를 향해 "어머니!"라고 외쳤던 양희은은 노래를 마친 영지 가족에게 "이 프로그램 제목하고 똑같다. 이게 바로 'DNA 싱어'다. 어머니가 딸에게 물려준 이 성량, 끼"라고 말하며 극찬했다. 양세찬은 "어머니 숨은 고수셨다. 정말 미쳤다"라고 말하며 감탄을 쏟아냈다.

결과는 영지 가족의 승리였다. 192점을 기록하며 181점의 박현빈 가족을 꺾은 이들은 끝까지 1위를 유지하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DNA싱어 | 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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