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결장한 탬파베이, 토론토에 11-0 대승

[뉴스엔 안형준 기자]

탬파베이가 토론토를 꺾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9월 16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탬파베이는 11-0 완승을 거뒀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탬파베이는 토론토와 더블헤더 포함 5연전을 2승 3패로 마쳤다.

셰인 맥클라나한(TB)과 케빈 가우스먼(TOR)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탬파베이는 2회 4득점에 성공하며 기선을 확실하게 제압했다. 르네 핀투가 선제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고 얀디 디아즈가 3점포를 쏘아올렸다.

탬파베이는 7회초 이삭 파레디스의 솔로포로 1점을 추가했다. 그리고 9회초 파레디스, 랜디 아로자레나, 완더 프랑코가 각각 1타점 적시타, 마누엘 마고가 3타점 2루타를 기록해 6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탬파베이는 부상 복귀전에 나선 맥클라나한이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JT 샤그와가 0.2이닝 무실점, 제이슨 아담이 1.1이닝 무실점, 하비 게라가 1이닝 무실점, 케빈 허겟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최지만은 결장했다.

토론토는 선발 가우스먼이 7이닝 5실점을 기록했고 불펜이 추가 6실점해 패했다.(자료사진=최지만)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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