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투수 나왔는데 결장' 최지만, 최악의 시즌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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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완 선발 케빈 가우스먼(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나왔음에도 아예 결장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날개없는 추락을 거듭하면서 이러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악의 시즌으로 마칠 수도 있다.
너무나도 뛰어났던 전반기를 보낼때만해도 탬파베이와 재계약은 물론 머지않은 FA도 청신호일줄 알았지만 후반기 날개없는 추락으로 오히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악의 시즌으로 마칠지도 모르는 최지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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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우완 선발 케빈 가우스먼(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나왔음에도 아예 결장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날개없는 추락을 거듭하면서 이러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악의 시즌으로 마칠 수도 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1-0 승리를 거뒀다.
선발 투수 쉐인 맥클라한이 5이닝 무실점으로 버티고 2회 얀디 디아즈의 3점홈런포함 4득점을 하고, 9회 6득점이나 하며 승리한 탬파베이는 2연패를 끊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인 토론토를 단 1승 차이로 추격하게 됐다(탬파베이 80승, 토론토 81승).
탬파베이의 최지만은 덕아웃만 지키며 경기에 출전하진 못했다. 토론토 선발로 우완 가우스먼(7이닝 5실점 7탈삼진)이 나왔음에도 아예 출전 기회가 주어지지 않은 것. 최지만이 나올 수 있는 1루수 자리에는 지명타자 경험이 더 많은 하롤드 라미레즈가, 지명타자에는 마누엘 마곳이 나왔다. 두 선수 모두 우타자며 라미레즈는 최지만보다 수비력이 더 좋지 못함에도 출전했다는 것은 탬파베이 내에서 결국 '좌타자' 최지만의 타격에 대한 확신이 없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지만은 이틀전인 지난 14일 오랜만에 홈런까지 때려냈지만 15일 경기에서 곧바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었다. 2할3푼의 타율에 OPS가 7할1분7리에 그치고 있는 상황.
약 20경기 정도 남은 시즌 종료까지 반등을 한다면 모르겠지만 이대로 시즌을 마친다면 최지만은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거로 자리잡은 2018년 이후 OPS면에서 최악의 시즌으로 마치게 된다. 커리어 통산 타율이 2할3푼9리인 최지만은 출루에 강점이 있는 OPS형 타자인데 그마저 최악으로 마칠 수도 있는 것이다.
너무나도 뛰어났던 전반기를 보낼때만해도 탬파베이와 재계약은 물론 머지않은 FA도 청신호일줄 알았지만 후반기 날개없는 추락으로 오히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악의 시즌으로 마칠지도 모르는 최지만이다.
최지만의 4월/전/후반기 성적 비교(9월 16일까지)
4월성적: 15경기 타율 0.357 출루율 0.491 장타율 0.595
전반기 : 66경기 타율 0.278 출루율 0.385 장타율 0.449
후반기 : 35경기 타율 0.132 출루율 0.238 장타율 0.236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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