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제이, 5kg 쪘다더니..결혼+임신 겹경사→축하 물결 [종합]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댄서 허니제이가 결혼 발표와 동시에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고 있다.
허니제이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인과 손잡고 찍은 그림자 사진을 올리며 결혼,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다.
허니제이는 "무엇보다도 사랑을 가장 소중히 여겨왔던 제가,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고 싶게 만든 상대를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다. 늘 저를 첫 번째로 생각해주고 배려심과 사랑이 넘치는 분이다. 저도 그분께 그러한 사람이 되려 한다"며 "올해가 가기 전 결혼식을 올리고 미래를 향해 한 걸음씩 함께 걸어가려 한다. 같이 있으면 그 누구보다도 절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제 짝꿍과의 앞날을 격려해주시면 좋겠다. 오래오래 함께 잘 살겠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리고 기쁜 소식을 한 가지 더 전하려 한다. 얼마 전 저희 둘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기쁨이 무엇인지 알려준 이 소중하고 작은 생명을, 사랑과 정성을 다해 맞이해보려 한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가슴 벅찬 기쁨과 책임감이 교차하고 있다"며 임신 사실을 알렸다.
허니제이는 "하루하루 감사함을 배울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이 소식을 전하고 나눌 수 있어 진심으로 행복하다. 변함없는 여러분의 댄서로, 이 마음을 항상 기억하고 보답하며 예쁘게 살겠다.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결혼과 임신이라는 겹경사를 맞은 허니제이에게 홍현희, 송은이, 임수향, 효진초이, 김희정 등 많은 지인과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허니제이가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살이 쪘다"고 한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허니제이는 지난 8일 방송된 IHQ 예능 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2'에 출연해 "사실 5kg이 쪘다. 내가 금식을 못 해서 건강검진을 못 받았다. 눈앞에 있는 건 다 없어질 때까지 먹는다"며 통통해진 근황을 전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특히 평소 과감한 노출 의상을 선보이던 허니제이가 이날은 유독 몸매를 가리는 헐렁한 옷을 입고 나와 녹화 당시 이미 임신을 한 상태가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허니제이는 지난해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우승을 차지한 댄스팀 '홀리뱅'의 리더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박재범이 설립한 레이블 모어비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에는 퍼포먼스 음원 '허니 드랍(Honey Drop)'을 발표했다.
▶다음은 허니제이 글 전문
안녕하세요 허니제이입니다.
긴 글을 이 공간에 올린다는 것이 익숙하지는 않아 조금은 긴장되네요. 하지만 제게 최근 생긴 행복한 소식을 여러분께 직접 전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어, 조심스레 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사랑을 가장 소중히 여겨왔던 제가,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고 싶게 만든 상대를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어요. 늘 저를 첫 번째로 생각해주고 배려심과 사랑이 넘치는 분입니다. 저도 그분께 그러한 사람이 되려 합니다.
올해가 가기 전 결혼식을 올리고 미래를 향해 한 걸음씩 함께 걸어가려 해요. 같이 있으면 그 누구보다도 절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제 짝꿍과의 앞날을 격려해주시면 좋겠어요. 오래오래 함께 잘 살겠습니다.
그리고 기쁜 소식을 한 가지 더 전하려 해요.
얼마 전 저희 둘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어요. 말로 다 할 수 없는 기쁨이 무엇인지 알려준 이 소중하고 작은 생명을, 사랑과 정성을 다해 맞이해보려 합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가슴 벅찬 기쁨과 책임감이 교차하고 있어요.
하루하루 감사함을 배울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이 소식을 전하고 나눌 수 있어 진심으로 행복해요. 변함없는 여러분의 댄서로, 이 마음을 항상 기억하고 보답하며 예쁘게 살겠습니다.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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