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의조-우영 코리안더비' 올림피아코스, 프라이부르크에 0-3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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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코스FC가 SC프라이부르크에게 홈에서 완패했다.
올림피아코스는 16일 오전 1시45분(한국시간) 그리스 페이라이오스의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G조 조별리그 2차전 프라이부르크와의 홈 경기에서 0-3으로 무너졌다.
조별리그 2연패에 빠진 올림피아코스는 최하위로 처졌고 프라이부르크는 2연승을 달리며 1위로 올라섰다.
이에 경기는 3-0 프라이부르크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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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올림피아코스FC가 SC프라이부르크에게 홈에서 완패했다.
올림피아코스는 16일 오전 1시45분(한국시간) 그리스 페이라이오스의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G조 조별리그 2차전 프라이부르크와의 홈 경기에서 0-3으로 무너졌다. 조별리그 2연패에 빠진 올림피아코스는 최하위로 처졌고 프라이부르크는 2연승을 달리며 1위로 올라섰다.
경기 초반 프라이부르크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5분 빈첸조 그리포가 프리킥 상황에서 짧은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니콜라스 회플러가 헤더로 밀어 넣었다.
올림피아코스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14분 오른쪽 측면에서 드리블 하던 황의조가 안쪽으로 들어와 왼발 슛을 시도했다. 하지만 힘이 실리지 않으며 골키퍼 품에 안겼다.
프라이부르크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24분 상대 골문 왼쪽에서 로빙 패스를 받은 다니엘-코피 체레가 짧게 패스했다. 미하엘 그레고리쉬가 이를 받아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프라이부르크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40분 도안 리츠가 수비를 벗겨내고 오른쪽 측면에서 안쪽으로 들어와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이에 전반이 2-0 프라이부르크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프라이부르크가 쐐기골을 뽑아냈다. 후반 7분 크로스를 받은 크리스티안 긴터가 헤더로 떨궈줬다. 그레고리쉬가 이를 침착하게 잡아 슈팅해 득점을 추가했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16분 체레를 빼고 정우영을 투입했다. 남은 시간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이후 올림피아코스가 분투했지만 득점은 없었다. 이에 경기는 3-0 프라이부르크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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