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안보리, 이라크내 IS전범조사단 활동연장 만장일치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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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15일( 현지시간) 이라크내 이슬람무장단체 IS의 전쟁범죄를 조사하는 유엔조사단 (UNITAD)의 활동을 1년간 연장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 조사단은 이라크 영토 안에서 IS가 저지른 반인권 범죄, 학살 등 모든 전쟁 범죄의 증거를 수집하며 이라크 정부외에도 어떤 나라가 요청하든지 활동기한을 더 연장할 수 있다고 이번 결의안에 명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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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IS전쟁범죄 조사단(UNITAD) 내년 9월17일까지 연장
이라크 정규군 막사 공격등 IS테러 이어져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15일( 현지시간) 이라크내 이슬람무장단체 IS의 전쟁범죄를 조사하는 유엔조사단 (UNITAD)의 활동을 1년간 연장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유엔발표에 따르면 이 안보리 결의안 2651은 15개 안보리 이사국 전원 찬성을 얻었다. 이에 따라 2023년 9월17일까지 1년 더 활동기간이 연장된다.
이 조사단은 이라크 영토 안에서 IS가 저지른 반인권 범죄, 학살 등 모든 전쟁 범죄의 증거를 수집하며 이라크 정부외에도 어떤 나라가 요청하든지 활동기한을 더 연장할 수 있다고 이번 결의안에 명시되었다.
결의안은 또한 UNITAD의 대표를 맡고 있는 유엔 특별고문관이 180일 마다 이 조사단의 활동 내역을 안보리에 서면으로 제출해 보고하도록 규정했다.
UNITAD 는 2017년 9월에 안보리가 이라크 정부의 국내 IS 테러단체의 전쟁 범죄 조사단을 돕기 위해 출범시켰으며 2019년 11월에 완전한 작전 체제를 갖추었다.
이라크내의 이슬람국가(IS) 무장괴한들은 올해 1월 21일 새벽 바그다드 북부 산악 지역의 이라크군 막사를 공격, 잠자고 있던 군인 11명을 살해하는 등 테러공격을 계속해왔다고 이라크 보안 당국이 밝혔다.
디알라주 바쿠바 북쪽, 수도 바그다드와 120km거리의 알-아짐 지역에서 발생한 1월의 공격에서 IS 무장괴한들은 새벽 3시(현지시간)께 막사에 침입해 병사들을 총으로 사살했다.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IS는 2017년 이라크에서 패퇴했지만, 시아파가 대부분인 이라크의 많은 지역에서 여전히 보안군과 발전소, 기타 기반시설 등을 공격하는 등 유격전을 계속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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