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영국 여왕 관 지키던 경비병 쓰러져

이선영 아나운서 2022. 9. 1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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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 시각 세계입니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관을 지키던 경비병이 근무 도중 쓰러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검정 제복을 입은 경비병이 힘없이 쓰러집니다.

현지시간 15일 새벽 1시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관이 공개된 웨스트민스터 홀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고요하던 홀에는 큰 소리가 났고, 경찰과 관계자가 달려와 넘어진 경비병을 일으켰지만 다른 경비병과 왕실 근위병들은 이같은 소동에도 고개조차 돌리지 않고 미동 없이 서 있습니다.

밤 늦은 시간까지 생방송되던 영상을 지켜보던 시청자들은 놀랄 수밖에 없었는데요.

이 경비병은 스코틀랜드 왕실 경호부대인 '로열 궁수대' 소속으로, 6시간 4교대 근무를 하는데, 20분간 관을 지키고 서 있다가 교대 후 40분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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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408220_357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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