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철새여행버스 타고 텃새 탐조 여행 떠나요'..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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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철새여행버스를 타고 떠나는 '울산 텃새 탐조 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버스가 출발하면 철새 탐조 수칙, 안전 사항 등을 자연환경해설사가 안내한다.
탐조에서는 우선 여름 철새면서 텃새화된 왜가리·중대백로·쇠백로를 비롯해 알락할미새, 검은등할미새, 딱새, 박새, 직박구리 등이 어떤 환경에서 살아가는지를 살펴본다.
시는 중형 전기버스에 촬영·영상 장비를 갖춘 철새여행버스를 지난 7월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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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철새여행버스를 타고 떠나는 '울산 텃새 탐조 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27일과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만 20세 이상 성인이다.
인원은 1회 12명씩 총 24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여행 경로는 태화강 국가정원 1부설 주차장(중구 둔치 축구장 A면)에서 출발해 선바위공원-회야강 석계서원-회야댐 둑-울산야생동물센터-울산대공원 동물원을 거쳐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버스가 출발하면 철새 탐조 수칙, 안전 사항 등을 자연환경해설사가 안내한다.
탐조에서는 우선 여름 철새면서 텃새화된 왜가리·중대백로·쇠백로를 비롯해 알락할미새, 검은등할미새, 딱새, 박새, 직박구리 등이 어떤 환경에서 살아가는지를 살펴본다.
이어 야생동물센터에서는 사고를 당해 구조된 야생조류들이 치료와 훈련을 받는 과정을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울산대공원 동물원에서 전시 동물을 구경하고, 앵무새를 손에 올려보는 체험을 한다.
참가 희망자는 19일 오전 9시부터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 확정자는 개별 통보하며, 자세한 사항은 태화강탐방안내센터(☎052-229-3137)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중형 전기버스에 촬영·영상 장비를 갖춘 철새여행버스를 지난 7월 도입한 바 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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