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 BANA와 9년 동행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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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듀오 '슈프림팀' 출신 래퍼 이센스(35·강민호)가 소속사와 9년 동행의 마침표를 찍었다.
레이블 비스츠앤네이티브스(BANA·바나)는 이센스와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고 16일 밝혔다.
2013년부터 함께 해 온 이센스와 각자의 다음 챕터로 나아가기 위해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바나는 설명했다.
이센스는 바나와 함께 정규 1집 '디 에넥도테(The Anecdote)'와 정규 2집 '이방인' 등 두 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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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힙합듀오 '슈프림팀' 출신 래퍼 이센스(35·강민호)가 소속사와 9년 동행의 마침표를 찍었다.
레이블 비스츠앤네이티브스(BANA·바나)는 이센스와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고 16일 밝혔다. 2013년부터 함께 해 온 이센스와 각자의 다음 챕터로 나아가기 위해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바나는 설명했다.
이센스는 바나와 함께 정규 1집 '디 에넥도테(The Anecdote)'와 정규 2집 '이방인' 등 두 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앨범 발표 때마다 방송 출연의 도움없이도 2만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입지를 공고히 했다.
특히 2015년 발표한 '디 에넥도테'는 '제13회 한국대중음악상' 총 3개 부문 후보에 올라 '올해의 음반'을 포함한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또 멜론 등이 함께 선정한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2010년대 발매 음반 중 최고 순위인 56위에 오르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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