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공모 8건 선정..국비 5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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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시행한 '2023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울산 관련 사업 8건이 선정, 국비 58억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충해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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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시행한 '2023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울산 관련 사업 8건이 선정, 국비 58억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올해 사업비 55억3천만원보다 3억4천만원(6.1%) 늘어난 것이다.
지방비 16억3천만원을 포함하면 내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총사업비는 75억원에 달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도로나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부족에 따른 거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기반사업 4건, 구역 내 환경개선을 위한 환경문화사업 4건 등 총 8건이다.
주요 사업은 지산저수지 수변경관 개선사업(8억원), 창평동 일원 폐선부지 경관사업(9억원), 범서 천상저수지 누리길 조성(4억원), 절골마을 일원 도로 확장(9억원), 동해안로∼미포산업로 연결도로 개설(6억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충해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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