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골드밸리 출퇴근버스 배차간격 2배단축

강근주 2022. 9. 16.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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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김포골드밸리 산업단지 내 근로자 출퇴근 시 혼잡과 이용객 불편 해소를 위해 13일부터 90-1번 노선버스 배차간격을 2배 단축 운행한다.

김포골드밸리 산업단지 내 주요 버스노선인 90-1번은 출퇴근 시 높은 재차율로 이젠 산업단지에서 완정역 구간 통과 시 140%이상 발생하는 혼잡한 사항으로 교통 불편 민원이 지속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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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골드밸리 노선버스(90-1번) 노선도. 사진제공=김포시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김포골드밸리 산업단지 내 근로자 출퇴근 시 혼잡과 이용객 불편 해소를 위해 13일부터 90-1번 노선버스 배차간격을 2배 단축 운행한다.

김포골드밸리 산업단지 내 주요 버스노선인 90-1번은 출퇴근 시 높은 재차율로 이젠 산업단지에서 완정역 구간 통과 시 140%이상 발생하는 혼잡한 사항으로 교통 불편 민원이 지속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광역시-운수업체(선진버스)와 적극 협의를 거쳐 기존 종점을 작전역에서 완정역으로 노선을 단축해 운행시간과 배차간격을 줄였다.

노선 단축을 통해 90-1번는 기존 운행횟수는 평일 48회에서 72회로 증가됐으며, 배차간격 단축으로 재차율 또한 감소해 산업단지 내 노동자 버스이용 편의성을 제공은 물론 인근 학운리 주민 또한 대중교통 이용에 도움이 될 것이란 예측이다. 이외에도 81-1번과 4번 버스 증차운행으로 김포골드밸리 내 대중교통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16일 시민 교통 불편사항을 최대한 수용해 문제 해결에 앞장서 대중교통 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포골드밸리는 수도권 서북부 거점 산업단지로 144만평 부지에 1570개 업체가 입주해 제품을 생산하고, 인프라 구축과 각종 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며 김포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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