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디낸드, "홀란, 맨시티 챔스 우승 이끌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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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 퍼디낸드는 엘링 홀란이 맨체스터 시티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 것이라고 믿고 있다.
이어 "이브라히모비치는 아마도 그런 골을 넣을 수 있는 유일한 유형의 선수일 것이다. 홀란은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선수고 맨시티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 수 있는 선수다. 홀란은 단 한 번의 기회가 필요한 스트라이커다. 없다면 팀이 탈락할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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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리오 퍼디낸드는 엘링 홀란이 맨체스터 시티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 것이라고 믿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15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 경기의 주인공은 홀란이었다. 홀란은 팀이 0-1로 지고 있는 후반 35분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터뜨렸다. 끝이 아니었다. 후반 39분에는 칸셀루의 크로스를 아크로바틱한 슈팅으로 해결해 경기를 뒤집었다.
BT스포츠에서 축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리오 퍼디낸드는 홀란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홀란은 맨시티가 예전에는 할 수 없었던 승리 방법을 갖고 있다. 맨시티 선수들은 칸셀루의 크로스를 누군가 해결할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고 했다.
이어 “이브라히모비치는 아마도 그런 골을 넣을 수 있는 유일한 유형의 선수일 것이다. 홀란은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선수고 맨시티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 수 있는 선수다. 홀란은 단 한 번의 기회가 필요한 스트라이커다. 없다면 팀이 탈락할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한 후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수없이 우승을 차지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맨시티의 마지막 퍼즐로 평가받는 홀란이 맨시티에 우승 트로피를 선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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