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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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6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2019년 12월에 수립된 '울산광역시 고령친화도시 3개년(2020~2022년) 실행계획'의 이행 상황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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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는 16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2019년 12월에 수립된 '울산광역시 고령친화도시 3개년(2020~2022년) 실행계획'의 이행 상황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이자리에는 울산시 노인복지정책위원회 위원 15명이 참여한다.
보고회는 제1단계 추진상황 보고와 제2단계 수립계획, 주요 복지시책에 대한 질의·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제1단계 실행계획에는 ▲정주환경 조성 ▲사회통합 실현 ▲건강생활 보장 등 3개 영역, 9개 전략, 35개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주요 추진 과제는 ▲공공형 실버주택 건립 ▲노인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보급 ▲노인친화 거점공간 조성 ▲노인보호구역 확대 ▲저상버스 도입 ▲노면전차(트램) 건설 등이다.
특히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고령친화도시 울산'을 위해 물리적 환경 등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다.
반면, 2단계 실행계획은 고령사회 진입단계로서 사업의 내실을 다진다.
또한 시민욕구를 반영한 문화 활동 참여 등 시민 삶의 질 제고에 초점을 둔다.
울산시 관계자는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내외 어떤 도시보다도 고령화에 잘 대응하는 고령친화 선도도시로 만들겠다"며 "어르신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고령친화도시 울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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