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 8건 선정

박수지 2022. 9. 16.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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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3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총 8건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부족에 따른 거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기반사업 4건과 구역 내 환경개선을 위한 환경문화사업 4건 등 총 8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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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3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총 8건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총 58억 7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올해 사업비 55억 3000만원과 대비해 3억 4000만원(6.1%)이 늘어난 금액이다.

지방비 16억 3000만원을 포함하면 내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비는 총 75억 원에 달한다.

선정된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부족에 따른 거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기반사업 4건과 구역 내 환경개선을 위한 환경문화사업 4건 등 총 8건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지산저수지 수변경관 개선사업(8억원) ▲창평동 일원 폐선부지 경관사업(9억원) ▲범서 천상저수지 누리길 조성(4억원) ▲절골마을 일원 도로 확장(9억원) ▲동해안로~미포산업로 연결도로 개설(6억원) 등이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충될 것"이라며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도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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