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내 인생' 차민지, 김시우에 친엄마라고 밝히나 [TV온에어]

김한길 기자 2022. 9. 16.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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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 내 인생' 차민지가 김시우에 자신이 친엄마라고 밝힐 것으로 보인다.

15일 저녁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극본 구지원·연출 성준해) 109회에서는 백승주(차민지)가 서동희(남상지)에게 서힘찬(김시우)을 키우고 싶다는 뜻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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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내인생 차민지 김시우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으라차차 내 인생' 차민지가 김시우에 자신이 친엄마라고 밝힐 것으로 보인다.

15일 저녁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극본 구지원·연출 성준해) 109회에서는 백승주(차민지)가 서동희(남상지)에게 서힘찬(김시우)을 키우고 싶다는 뜻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차열(양병열)은 서동희에게 결혼 후 자신의 집에 들어와 사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고, 서동희는 수락했다.

이 같은 소식은 백승주의 귀에까지 들어가게 됐고, 백승주는 서힘찬과의 만남이 더 어려워질 것을 우려하며 고민에 빠졌다.

이에 백승주는 서동희를 만나 "아버님(선우재덕)은 그렇다 쳐도 어머님(박해미)은 힘찬이 좋아할리 없는데 괜찮겠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서동희는 "어머님도 많이 변했다. 그래서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하지만 백승주는 "그건 서동희 씨 생각이고, 내 생각엔 그 집은 힘찬이한테 좋은 환경이 아니다"라며 "힘찬이 내가 키우겠다. 내가 키울 테니까 서동희 씨는 홀가분하게 결혼해라"라고 말했고, 그런 백승주의 태도에 서동희는 분개했다.

이후 110회 예고에서는 서동희가 백승주에게 경고하는 모습과 함께, 백승주가 양육권 등의 권리를 찾기 위한 행보를 그려 시선을 모았다.

또한 방혜란(조미령)이 백승주에게 "네가 친엄마라고 얘기할 거냐"라고 묻는 모습과 이에 백승주가 "힘찬이 데려올 수 있는 방법은 그거 밖에 없다"고 답하는 모습도 보여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과연 백승주가 서힘찬을 데려오기 위해 자신이 친엄마라고 밝힐지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가 모아진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으라차차 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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