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플러스' 장동윤 "강태오와 남남 키스신 전 홍삼캔디..사과드린다"

하수나 2022. 9. 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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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윤이 강태오와의 남남 키스신 비화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KBS2 TV '연중플러스'의 '스타퇴근길' 코너에선 영화 '늑대사냥'으로 돌아온 서인국, 장동윤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장동윤은 전작 '녹두전'에서 화제의 장면이었던 강태오와의 '남남 키스신' 비화를 공개했다.

한편 서인국과 장동윤이 출연하는 영화 '늑대사냥'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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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장동윤이 강태오와의 남남 키스신 비화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KBS2 TV ‘연중플러스’의 ‘스타퇴근길’ 코너에선 영화 ‘늑대사냥’으로 돌아온 서인국, 장동윤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최근 KBS2 드라마 ‘미남당’을 마친 서인국은 “즐겁게 잘 마무리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밝혔다. 이어“‘미남당’ 촬영할 때 어려웠던 점은?”이라는 질문에 “사실 대사가 진짜 많았다. 전직 프로파일러인데 박수무당과 두 직업을 왔다갔다하는 설정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죄송한데 테이저건 맞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리포터의 반응에 서인국은 민망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당시 리얼한 표정연기로 화제를 모은 장면에 대해 “당시 리얼로 가실거냐, 아니면 재미로 가실거냐고 물었더니 감독님이 ‘우린 재밌게 가는 게 좋지’라고 말씀하셔서 ‘알겠습니다. 저를 내려놓겠다’고 말하고는 촬영했다”고 비화를 공개했다.

장동윤은 전작 ‘녹두전’에서 화제의 장면이었던 강태오와의 ‘남남 키스신’ 비화를 공개했다. 앞서 '연중플러스'에 출연한 강태오는 당시 ‘녹두전’의 남남 키스신을 위해 자신은 입술 관리를 했지만 정작 키스신을 앞두고 장동윤이 홍삼 캔디를 먹고 있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던 바. 

이날 방송에서 장동윤은 “실제로 홍삼캔디를 먹었다. 강태오 배우랑 키스를 하는데 굳이 준비를 해야 되나...?”라고 당시를 떠올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때 참 재밌었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싶다. 불쾌했다면 사과드리겠다고”고 덧붙이기도. 

또한 영화 ‘늑대사냥’에 대한 토크 역시 펼쳐졌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으로 서인국, 장동윤 외에도 정소민, 성동일, 박호산, 장영남, 고창석 등이 출연한다. 

이날 베테랑 배우들과의 촬영 분위기에 대해 서인국은 “선배님들이 되게 좋으신 게 뭐냐면 지쳐서 앉아있으면 쉬는 시간에 군것질거리를 가지고 와서 먹으라며 주신다. 기운을 북돋워주신다”고 밝혔고 장동윤은 “훨씬 더 분위기가 좋다”라고 밝혔다. 서인국은 “피칠에 문신을 하고 있으면서도 다 같이 군것질거리를 먹으면서 우리끼리는 아기자기한 분위기였다”라고 당시를 떠올렸고 장동윤 역시 “선배님들이 귀여우시다”라고 거들며 화기애애했던 촬영장 분위기를 언급했다. 

한편 서인국과 장동윤이 출연하는 영화 ‘늑대사냥’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KBS2TV '연중플러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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