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경쟁·6강 티켓·생존권, 파이널 라운드 돌입 전 최후의 승부 3대 화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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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1부)의 운명의 주말이다.
18일 열릴 '하나원큐 K리그1 2022' 33라운드를 관통하는 단어는 '경쟁'이다.
일주일 전만 해도 승점 10까지 벌어졌던 두 팀의 거리가 절반으로 줄었다.
최근 2경기를 싹쓸이한 2위 전북이 16승10무6패, 승점 58을 만드는 동안 1무1패로 주춤했던 울산은 18승9무5패, 승점 63에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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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열릴 ‘하나원큐 K리그1 2022’ 33라운드를 관통하는 단어는 ‘경쟁’이다. 우승 레이스와 6강 티켓, 생존권이 두루 걸려있다. 파이널 라운드 돌입에 앞선 정규시즌 최종전이다.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선두 싸움이 제대로 시작됐다. 일주일 전만 해도 승점 10까지 벌어졌던 두 팀의 거리가 절반으로 줄었다. 최근 2경기를 싹쓸이한 2위 전북이 16승10무6패, 승점 58을 만드는 동안 1무1패로 주춤했던 울산은 18승9무5패, 승점 63에 묶였다.
공교롭게도 두 팀은 수원 연고의 상대들과 만난다. 전북은 수원 삼성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후반기 막판 파이널A(1~6위) 진입의 희망을 조심스레 키웠던 수원은 최근 3경기에서 1무2패에 그쳤다. 특히 추석연휴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3-1로 앞서다 후반 추가시간 2실점해 비긴 충격이 크다. 승점 34(8승10무14패)의 9위 수원도 강등 위기에서 자유롭지 않다. 10위 대구FC(승점 32)와 2점차다.
그러나 전북은 상대의 처지를 봐줄 수 없다. 기세를 이어가야 9월 A매치 휴식기 후 시작될 파이널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 14일 성남FC와 홈경기(1-0 승)에서 팬들의 격앙된 반응을 경험한 전북 선수들은 “(우승 가능성이 생긴) 지금은 더 큰 함성이 필요하다. 믿고 격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울산은 다급하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면 번번이 고개를 숙이며 끝내 준우승에 그친 ‘가을 트라우마’가 또 찾아왔다. 당장 홈에서 만날 상대가 껄끄럽다. 승점 44(12승8무12패)의 6위 수원FC다.
수원FC가 울산에 패하고 승점 42(12승6무14패)의 강원FC가 안방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잡으면 파이널A의 주인공이 바뀐다.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0-0으로 끝난 32라운드 인천-울산전을 관전하며 해법 찾기에 나섰다.
산술적으로는 6위권 진입이 가능하나 다득점에서 크게 뒤져 파이널B(7~12위)행이 유력한 8위 FC서울(10승11무11패·승점 41)은 현실적 목표를 세웠다. 생존 범위에 확실히 안착한 뒤 FA컵에 운명을 건다는 의지다. 공교롭게도 FA컵 4강 상대인 대구와 원정경기라, 수원과 격차를 더 벌리는 동시에 기선을 제압하는 효과까지 노린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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