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열린 백제큰길..공주백제마라톤 7000여명이 달린다

권재민 기자 2022. 9. 1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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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공주백제마라톤(공주시 동아일보 스포츠동아 공동주최)이 18일(일) 오전 9시 공주시민운동장을 출발해 금강을 따라 백제큰길 일대를 순환하는 '명품코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20년을 맞이한 공주백제마라톤은 공주시가 2003년 1월 준공된 공주-부여 간 백제큰길을 기념하고 마라톤 인구 확대를 위해 시작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의 목표 시간대 완주를 돕기 위해 광화문 마라톤 모임 회원 44명(풀코스 22명, 하프코스 22명)이 페이스메이커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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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9시 스타트..풀코스 등 4개 부문
2040세대 대거 참가 '런닝 축제'로 자리매김
동아일보DB
2022 공주백제마라톤(공주시 동아일보 스포츠동아 공동주최)이 18일(일) 오전 9시 공주시민운동장을 출발해 금강을 따라 백제큰길 일대를 순환하는 ‘명품코스’에서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대회가 중단된 이후 3년 만이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대회는 열리지 않았고 2021년 대회는 비대면 언택트 레이스로 진행됐다.

올해로 20년을 맞이한 공주백제마라톤은 공주시가 2003년 1월 준공된 공주-부여 간 백제큰길을 기념하고 마라톤 인구 확대를 위해 시작됐다. 매년 7000여명이 참가해 중부권 대표 마스터스 마라톤 대회로 우뚝 섰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등 백제의 문화 유적지를 지나고, 코스 전체 고도차도 20m가 되지 않아 풀코스 입문자들도 자주 찾는다.

올해도 7000여 명이 참가해 풀코스, 하프코스, 10km 단축 마라톤, 5km 건강 달리기 등 4개 부문에서 런닝을 즐긴다. 올 참가자의 70%가 2040세대로 나타나 젊은 분위기를 한껏 띄우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의 목표 시간대 완주를 돕기 위해 광화문 마라톤 모임 회원 44명(풀코스 22명, 하프코스 22명)이 페이스메이커로 나선다. 모든 완주자에게는 완주 메달이 제공된다. 2022 서울마라톤 참가자의 경우 공주백제마라톤과 10월 18일 열리는 경주국제마라톤까지 모두 참가하면 런저니 기념 스페셜 메달(5km 종목은 제외)을 받을 수 있다.

●주최 : 공주시 동아일보 스포츠동아 ●주관 : 스포엑스컴 ●후원 : 충청남도 공주시체육회 ●협찬 : 포카리스웨트 아미노바이탈 GC녹십자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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