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릉 밤하늘 빛내는 드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선왕릉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조명과 멋진 기술을 펼치는 드론을 함께 감상할 기회가 생겼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9월23일부터 10월23일까지 '제3회 조선왕릉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 첨단기술을 활용해 역사적 사실을 풍부한 예술로 승화시킨 공연으로 풀어낼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조선왕릉문화제 누리집(jrtf.or.kr)에 있는 세부정보를 참고하면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 23일부터 문화제
조선왕릉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조명과 멋진 기술을 펼치는 드론을 함께 감상할 기회가 생겼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9월23일부터 10월23일까지 ‘제3회 조선왕릉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 첨단기술을 활용해 역사적 사실을 풍부한 예술로 승화시킨 공연으로 풀어낼 계획이다. 행사는 9개 왕릉 ▲서울 선정릉 ▲〃 태강릉 ▲〃 헌인릉 ▲〃 의릉 ▲경기 구리 동구릉 ▲〃 남양주 홍유릉 ▲〃 고양 서오릉 ▲〃 화성 융건릉 ▲〃 여주 세종대왕릉과 전북 전주 경기전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조선왕릉문화제 누리집(jrtf.or.kr)에 있는 세부정보를 참고하면 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일부는 사전 예약이 필수다.
행사는 야외음악회, 해설사와 함께 걷는 산책로 탐방, 야간 행사 등으로 이뤄진다. 대표 야간 행사인 ‘신들의 정원’은 선정릉·홍유릉에서 펼쳐지는 데 조선시대 왕의 국장을 보여주는 공연이다. 국장이란 왕·왕비 장례를 뜻한다.
세종대왕릉에선 드론 400대가 출동해 ‘노바스코피 1437’ 공연을 선보인다. 드론을 띄워 1437년 세종과 장영실이 관측하던 별자리를 하늘에 그려낸다.
서지민 기자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