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신애라에 고민 상담.."나이 들수록 배역에 한계" [RE:TV]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정유미가 배우 신애라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며 조언을 구했다.
지난 15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원하는대로'에서는 박하선의 찐친 배우 이소연, 정유미와의 충북 단양 여행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정유미는 "신애라 선배님 만나면 여쭤보고 싶은 게 많았다, 배우로서, 인생 선배로서의 고민, 좋은 말씀 해주실 것 같았다"라며 신애라의 명쾌한 조언에 고마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정유미가 배우 신애라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며 조언을 구했다.
지난 15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원하는대로'에서는 박하선의 찐친 배우 이소연, 정유미와의 충북 단양 여행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열정 가득했던 우천 여행을 마무리한 1일 차 밤, 정유미가 신애라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며 시선을 모았다. 정유미는 "여배우로서 나이가 점점 들어갈수록 맡을 수 있는 배역도 한계가 오는 것 같이 느껴진다, 작품 선택할 때도"라고 운을 떼며 신애라에게 조언을 구했다.
신애라는 정유미의 고백에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신애라는 "내 상황, 나이 등을 역행하려다 보면 비참해지고, 힘들어지고, 서글퍼지고, 계속 비교된다"라고 부연했다. 더불어 신애라는 "딱 그렇게 고민할 나이다, 내가 서른 살 즈음에 고민했던 일들이 지금은 열 살씩 뒤로 간 느낌이다"라고 공감했다.
정유미는 "신애라 선배님 만나면 여쭤보고 싶은 게 많았다, 배우로서, 인생 선배로서의 고민, 좋은 말씀 해주실 것 같았다"라며 신애라의 명쾌한 조언에 고마워했다.
박하선은 "20대 때는 고마운지도 모르고 일을 계속했다"라고 털어놓으며 "2년 정도 쉬면서 느꼈던 건, '내가 가렸던 일들을 해볼까' 생각했다, 일 자체가 소중하다는 걸 느꼈다"라며 가리지 않고 활동을 했던 게 슬럼프 극복에 도움이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정유미는 힘들 때 생각나는 사람으로 어머니를 꼽으며 부모님의 이혼을 고백했다. 정유미는 "어머니께서 아빠 없는 자식이란 소리 안 듣게끔, 돈 없는, 예의 없는 행동하지 말라고 하셨다"라며 어머니의 각별했던 애정에 눈물을 흘려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MBN 예능 프로그램 '원하는대로'는 순도 100% 무작정 투어를 떠나는 '톱스타 찐친들'의 하이퍼 리얼리즘 여행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