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다친 뒤 임신 포기해야 했던 51살 미나, 17살 연하남편도 "낳지 말자"

2022. 9. 16.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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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미나(본명 심민아·50)가 임신을 준비했지만 지금은 포기했다고 밝혔다.

미나는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다리를 다치면서 1년 넘게 항생제 맞았다"며 "그러고 나서 시험관을 했더니 난자수가 확 달라졌다"고 고백했다.

"또 하면 달라질 수 있다"는 이야기에도 불구하고 미나는 "제가 너무 힘들 것 같고 남편도 그렇게까지 해서 낳지는 말자고 했다"고 털어놨다.

무엇보다 "저는 제가 나이가 너무 많으니까 간절해도 안 될 것 같았다"며 "내가 조금만 젊었으면 좀 더 간절하게 (시도를) 했을 것"이라고 했다.

1972년생으로 올해 만 50세인 미나는 지난 2018년 아이돌 가수 출신의 17살 연하 류필립(33)과 결혼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근황올림픽' 영상]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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