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송전탑반대위, 동해안~신가평 장거리 송전망 건설 백지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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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대책위)가 동해안∼신가평 500㎸ 직류 장거리 송전망(HVDC) 건설사업 백지화를 촉구했다.
대책위는 15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전은 송전선로 사업이 결정되지 않았고 노선이 변경될 수 있는 상황인데도 사업자 선정이라는 작태를 벌이고 있다"며 "송전선로 사업은 정부 계획에 부합하지 않는 불법적 행위, 입지선정 과정의 위법 행위, 사업결정도 하지 않고 사업자 선정을 하는 초법적 행위 등 처음부터 끝까지 문제투성이기에 사업을 백지화하는 게 해법"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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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대책위)가 동해안∼신가평 500㎸ 직류 장거리 송전망(HVDC) 건설사업 백지화를 촉구했다.
대책위는 15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전은 송전선로 사업이 결정되지 않았고 노선이 변경될 수 있는 상황인데도 사업자 선정이라는 작태를 벌이고 있다”며 “송전선로 사업은 정부 계획에 부합하지 않는 불법적 행위, 입지선정 과정의 위법 행위, 사업결정도 하지 않고 사업자 선정을 하는 초법적 행위 등 처음부터 끝까지 문제투성이기에 사업을 백지화하는 게 해법”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달 말 동부 구간 1공구 사업자 선정 입찰의 무효화를 요구하는 가처분을 신청하고 조만간 감사원에 주민감사를 청구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한전 측은 “동부 구간의 경우 환경영향평가는 최종 협의가 됐고 산업부에서 실시계획 승인만 앞두고 있다”며 “공백없이 진행하기 위해 입찰공고를 냈고, 불법적 요소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오세현 tpgu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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