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명전천, 도내 유일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선정

방기준 2022. 9. 16.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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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에선 유일하게 영월 남면 명전천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에 선정됐다.

남면 창원리와 연당리를 흐르는 명전천은 하천 안전성 확보와 정자 등 주민편의시설 설치, 수생식물 자생을 위한 4곳 여울 조성 등으로 호평을 받으며 장려상을 수상했다.

윤태석 하천팀장은 "앞으로도 주민 의견과 농촌 특성을 적극 반영한 아름다운 소하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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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주관 장려상 수상
▲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에 선정된 영월 남면 명전천.

도내에선 유일하게 영월 남면 명전천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에 선정됐다.

남면 창원리와 연당리를 흐르는 명전천은 하천 안전성 확보와 정자 등 주민편의시설 설치, 수생식물 자생을 위한 4곳 여울 조성 등으로 호평을 받으며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를 위해 군은 26억원을 들여 기존 6m의 하천 폭을 13m로 확장하고 1만여㎡ 규모의 천변저류지를 조성해 집중호우시 홍수피해를 예방하는 한편 가뭄시에는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뒀다.

또 군은 지난 6월 북면 덕상천과 덕우천에 총 172억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탈바꿈 시켰다.

특히 주천면 금마리 결운천에는 49억원을 들여 연장 1.75㎞에 소교량 7개를 정비하고 식생바구니 등 친환경 공법을 적용해 내달 준공할 방침이다.

윤태석 하천팀장은 “앞으로도 주민 의견과 농촌 특성을 적극 반영한 아름다운 소하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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