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문재인 '픽'하면 서점가도 즐겁다

조재현 기자 2022. 9. 16.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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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가 집계한 9월 둘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김훈의 장편소설 '하얼빈'이 6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지켰다.

인지도 있는 인사들의 책 추천도 도서 판매량에 영향을 주고 있다.

지난주 문 전 대통령이 추천한 천현우의 '쇳밥일지'는 출간 첫 주와 비교해 판매량이 15배가량 늘며 지난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처음 진입했다.

이번 주에는 유시민 작가가 추천한 정지아의 '아버지의 해방일지'가 단숨에 관심을 받아 한국소설 분야 10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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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9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집계
'하얼빈' 6주 연속 1위..文 추천 '쇳밥일지' 순위권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교보문고가 집계한 9월 둘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김훈의 장편소설 '하얼빈'이 6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지켰다.

인지도 있는 인사들의 책 추천도 도서 판매량에 영향을 주고 있다. 김영하 북클럽 도서는 물론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책을 추천할 때마다 관심이 집중되는 것이다.

신간의 경우 더 큰 영향을 받는다. 지난주 문 전 대통령이 추천한 천현우의 '쇳밥일지'는 출간 첫 주와 비교해 판매량이 15배가량 늘며 지난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처음 진입했다.

이번 주에는 유시민 작가가 추천한 정지아의 '아버지의 해방일지'가 단숨에 관심을 받아 한국소설 분야 10위에 자리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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