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 쌀값 폭락 이중고 즉각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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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쌀 도매가격이 지난해 대비 20% 이상 하락, 농민들의 고충을 호소(본지 9월14일자 4면)하자 전국 쌀 주산지 광역단체장들이 쌀값 하락에 대한 정부의 대책마련을 한 목소리로 촉구하고 나섰다.
강원도와 경기, 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 등 8개 지역 도지사들은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쌀값 안정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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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비 상승 고려 21만원대 필요"
속보=쌀 도매가격이 지난해 대비 20% 이상 하락, 농민들의 고충을 호소(본지 9월14일자 4면)하자 전국 쌀 주산지 광역단체장들이 쌀값 하락에 대한 정부의 대책마련을 한 목소리로 촉구하고 나섰다.
강원도와 경기, 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 등 8개 지역 도지사들은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쌀값 안정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강원도에서는 김진태 도지사를 대신해 주남석 농정과장이 기자회견에 참석, 공동 성명서를 낭독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생산비 상승과 쌀값 폭락으로 농민이 이중고를 떠안고 있다”며 “쌀농사가 흔들리면 농민들의 삶은 물론 대한민국 식량주권도 흔들릴 수밖에 없는 중차대한 문제로 즉각 쌀값 안정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지난 20년간 쌀 생산비 상승률을 고려해 최소한 21만원대(80㎏) 유지가 필요하다”며 2021년산 벼 재고 물량 전량 매입을 정부에 요구했고, 식량안보 강화 및 해외원조 확대를 위해 수입쌀 포함 80만 t인 공공비축 물량을 순수 국내산 쌀 100만 t으로 확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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