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제품 축제연계 호평 1200억원 매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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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안정과 추석 명절을 맞아 정부가 진행했던 동행축제가 강원도내에서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1∼7일 열린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 판매전 '7일간의 동행축제' 누적 매출이 최소 1200억원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올해 7일간 진행된 행사 매출은 지난해 18일 동안 열린 판매전 '동행세일'의 누적 매출 1180억원을 상회한다.
강원지역의 경우 축제 기간내 열린 도내 우수기업제품 판매전과 전통시장 동행축제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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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간 판매량 지난해 매출 상회
기업홍보·물가안정 일석이조
전통시장 이벤트 완판 견인
물가 안정과 추석 명절을 맞아 정부가 진행했던 동행축제가 강원도내에서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1∼7일 열린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 판매전 ‘7일간의 동행축제’ 누적 매출이 최소 1200억원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올해 7일간 진행된 행사 매출은 지난해 18일 동안 열린 판매전 ‘동행세일’의 누적 매출 1180억원을 상회한다. 강원지역의 경우 축제 기간내 열린 도내 우수기업제품 판매전과 전통시장 동행축제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었다. 강원중기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춘천시청 호반광장에서 개최된 상생마켓은 약 1억1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라이브커머스 참여 6개 기업의 판매 제품은 완판됐고 38개 오프라인 부스 참여기업들도 할인가에 제품을 판매해 기업홍보 효과를 보고 물가안정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이벤트도 참여율이 높았다. 정선 고한구공탄시장은 먹거리장터, 행운복권 이벤트 등을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 3만원 이상 영수증과 교환 가능한 정선사랑상품권은 행사 기간동안 매진돼 시장 매출 및 방문객 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300여개 복권이 완판됐으며 영수증 액수 추정 결과 약 1400만원 상당의 이벤트 매출이 났다. 봉평전통시장 역시 복권이벤트로 200여개 상품이 완판·교환됐고 농산물 1000원 경매 이벤트로 경매에 나온 감자(10㎏)가 완판됐다. 특히 점포별로 내놓은 모듬상품, 밀키트 등 특화상품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매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황선우 woo6745@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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