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예술' 철원 오대쌀 '예술의 맛' 전달

이재용 2022. 9. 1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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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미(米)술관'이 지난 9일 고석정 꽃밭에서 개관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철원 米술관은 철원의 오대쌀과 지역 식재료로 만든 음식, 오대쌀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등 철원 오대쌀을 소재로 지역 예술가들의 다양한 아트워크를 전시해 놓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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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미술관' 내달 말까지 운영
지역예술가 아트워크 등 다채

‘철원 미(米)술관’이 지난 9일 고석정 꽃밭에서 개관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철원 米술관은 철원의 오대쌀과 지역 식재료로 만든 음식, 오대쌀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등 철원 오대쌀을 소재로 지역 예술가들의 다양한 아트워크를 전시해 놓은 곳이다. 컨테이너 2개 동의 2층 건물로 세워진 철원 米술관 1층은 ‘오대꽃밥’ Zone, 2층은 ‘음식예술 갤러리’ Zone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간 운영과 해설은 교육을 수료한 쌀큐레이터들이 담당한다.

‘오대꽃밥’ Zone에는 오대쌀을 주인공으로 개발한 밥과 반상, 과자와 음료 등의 오대꽃밥 이미지가 사진작품으로 전시돼 있다. 또 관광 기념품으로 상품화해 예쁘게 소포장된 철원 오대햅쌀을 자동판매기를 통해 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음식예술 갤러리’ Zone은 ‘맛이 예술인 철원 맛집 음식’을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해 글과 그림, 사진 등으로 작품화한 곳으로 오대꽃밥 개발메뉴 교육 참여업소 5곳과 평화지역 맛집 5곳 등 10곳의 외식업소에 대한 이미지 작품이 전시돼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 오대쌀이 관광객 유입을 위한 문화 상품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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