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MVP 선정은 또 다른 스틸"..블게주, 저지 지원사격 나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타니 쇼헤이(28·LA 에인절스)가 MVP에 선정된다면, 또 다른 스틸이라고 생각한다. 내 생각을 솔직하게 말하자면 MVP는 애런 저지(30·뉴욕 양키스)가 되어야 한다."
게레로 주니어는 "오타니가 MVP에 선정된다면, 또 다른 스틸이라고 생각한다"며 자기 생각을 밝혔다.
게레로 주니어는 "저지의 수치적 기록은 오타니 보다 더 위다. 오타니가 훌륭한 선수지만, 내 생각을 솔직하게 말하자면 MVP는 저지가 되어야 한다"며 힘줘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오타니 쇼헤이(28·LA 에인절스)가 MVP에 선정된다면, 또 다른 스틸이라고 생각한다. 내 생각을 솔직하게 말하자면 MVP는 애런 저지(30·뉴욕 양키스)가 되어야 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강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3)는 16일(한국시간) ‘MLB 인사이더’ 핵터 고메즈 기자와 인터뷰에서 애런 저지가 MVP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게레로 주니어는 “오타니가 MVP에 선정된다면, 또 다른 스틸이라고 생각한다”며 자기 생각을 밝혔다.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MVP는 저지와 오타니 이파전이다.
2년 연속 MVP에 도전하는 오타니는 지난 시즌에 비해 투수로 더 발전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개인 한 시즌 최다승, 이닝, 탈삼진 기록을 새롭게 썼다. 지난해보다 임팩트는 줄었지만, 타자로서도 여전히 존재감을 발휘하는 중이다. 34홈런과 88타점, OPS 0.889를 기록하며 팀의 중심 타자로서 제 몫을 하고 있다.
이에 맞서 저지는 21년 만의 시즌 60홈런에 도전하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폭발적인 파괴력을 자랑하며 어느덧 57홈런을 기록 중이다.
타점은 이미 세자릿수를 돌파했고, 6할대가 넘는 장타율 등 명실상부 메이저리그 최고의 홈런 타자로서 여전한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
게레로 주니어는 “저지의 수치적 기록은 오타니 보다 더 위다. 오타니가 훌륭한 선수지만, 내 생각을 솔직하게 말하자면 MVP는 저지가 되어야 한다”며 힘줘 말했다.
한편 메이저리그 시즌 종료가 다가오는 가운데, 두 선수의 치열한 MVP 경쟁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타니가 남은 시즌 세울 수 있는 기록은 규정 이닝(161이닝)과 15승, 200탈삼진 돌파 등이 남아 있다.
반면 저지는 60홈런과 타격 4관왕(타율-현재 아메리칸리그 4위, 홈런-1위, 타점-1위, OPS-1위)을 목표로 한다.
시즌이 끝을 향해 가며 오타니와 저지의 MVP 경쟁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오타니가 MVP 자리를 지켜낼지, 저지가 새로운 주인공이 될지 많은 팬의 관심이 집중된다.
◆오타니, 저지 2022시즌 성적(15일 기준)
오타니
(타자)-타율 0.265(513타수 136안타) 34홈런 88타점 11도루 OPS 0.889
(투수)-24경기 12승8패 141이닝 평균자책점 2.55 188탈삼진 WHIP 1.06
저지
타율 0.310(513타수 159안타) 57홈런 123타점 16도루 OPS 1.101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