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8경기만에 드디어 골.. PK골에도 웃음+동료 축하

이재호 기자 2022. 9. 16.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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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개인적으로 맘고생이 심했나 보다.

8경기만에 드디어 득점을 올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페널티킥 득점이라 할지라도 '호우 세리머니'를 하며 기쁨을 표했다.

호날두는 과감하게 가운데로 강하게 차넣어 올시즌 8경기만에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호날두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8경기만에 첫 골을 넣었지만 호날두는 득점 후 특유의 '호우 세리머니'를 하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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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그래도 개인적으로 맘고생이 심했나 보다. 8경기만에 드디어 득점을 올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페널티킥 득점이라 할지라도 '호우 세리머니'를 하며 기쁨을 표했다.

ⓒAFPBBNews = News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 45분 몰도바 키시너우에 위치한 스타디오널 짐브루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E조 2차전' 셰리프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전반 17분 제이든 산초의 선제골로 앞서간 맨유는 디오고 달롯이 얻은 페널티킥을 전반 39분 호날두가 성공시켜 2-0으로 이겼다.

호날두는 과감하게 가운데로 강하게 차넣어 올시즌 8경기만에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호날두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8경기만에 첫 골을 넣었지만 호날두는 득점 후 특유의 '호우 세리머니'를 하며 기뻐했다. 영입생 앙토니 등과 기뻐한 호날두는 웃음을 감추지 못하며 8경기동안 득점하지 못한 마음고생을 털어냈다.

여름이적시장이 닫히기 직전까지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를 나가지 못하는 맨유를 떠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끝내 새로운팀을 찾지 못하고 잔류했다. 에릭 텐 하흐 신임 감독 체재하에서 충분한 출전시간은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통산 699호 클럽득점을 해낸 호날두가 월드컵전까지 얼마나 더 몸을 끌어올려 한국을 마주할지 관심을 모은다.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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