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CL REVIEW] '홍현석 골 기점' 헨트, 샴록 3-0으로 꺾고 첫 승

허윤수 기자 2022. 9. 16. 03: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현석이 활약한 KAA 헨트(벨기에)가 유로파컨퍼런스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헨트는 16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벨기에의 게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샴록 로버스(아일랜드)를 3-0으로 완파했다.

1차전 무승부 뒤 첫 승을 거둔 헨트(승점 4)는 조 1위로 올라섰다.

이후 헨트가 남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3-0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홍현석(헨트)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홍현석이 활약한 KAA 헨트(벨기에)가 유로파컨퍼런스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헨트는 16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벨기에의 게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샴록 로버스(아일랜드)를 3-0으로 완파했다.

1차전 무승부 뒤 첫 승을 거둔 헨트(승점 4)는 조 1위로 올라섰다. 1무 1패의 샴록은 대회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헨트의 홍현석은 변함없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중원에 배치돼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맡았다.

이른 시간 헨트가 좋은 기회를 잡았다. 전반 2분 홍현석의 코너킥을 위고 쿠이퍼스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 위쪽을 맞으며 머리를 감싸 쥐었다.

헨트가 아쉬움을 털어냈다. 전반 9분 홍현석이 전방을 향해 띄워준 공을 밀리크 포파나가 떨궜다. 이를 쿠이퍼스가 선제골로 연결하며 앞서갔다.

행운 섞인 추가 득점도 나왔다. 전반 18분 골키퍼의 패스를 받은 샴록 수비수가 미끄러졌다. 쿠이퍼스의 슈팅이 육탄 방어에 막혔지만 오디야 오포에가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전에 헨트가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20분 포파나가 내준 공을 오포에가 과감한 중거리 슈팅으로 마무리 지었다. 득점 이후 헨트는 홍현석을 교체해주며 체력 안배에 나섰다.

이후 헨트가 남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3-0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