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리뷰] '정우영 30분' 프라이부르크, '황의조 풀타임' 올림피아코스에 3-0 승

배시온 2022. 9. 16. 03: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림피아코스와 프라이브루크는 15일 (현지시간) 카라이스카키 경기장에서 2022/23시즌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G조 2차전 경기를 치렀다.

프라이부르크는 회플러의 선제골과 그레고리슈의 멀티골로 3-0 승리를 거뒀다.

문전 앞 간결한 패스를 이어가던 프라이부르크는 그레고리슈의 마무리로 3-0으로 앞서갔다.

후반 추가시간 2분 동안 올림피아코스는 득점을 만들지 못했고, 경기는 프라이부르크의 3-0 승리로 종료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배시온 기자= 올림피아코스와 프라이브루크는 15일 (현지시간) 카라이스카키 경기장에서 2022/23시즌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G조 2차전 경기를 치렀다. 프라이부르크는 회플러의 선제골과 그레고리슈의 멀티골로 3-0 승리를 거뒀다. 코리안 더비로 관심이 모인 가운데 황의조는 선발 풀타임 출전, 정우영은 교체 출전하며 맞대결이 성사됐다. 황인범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결장했다.

올림피아코스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토마시 바츨리크, 파나지오티스 레츠오스, 파페 아부 시세, 우세이누 바, 시메 브르살리코, 안드레아스 부할라키스, 얀 음빌라, 게오르기오스 마수라스, 펩 비엘, 조쉬 보울러, 황의조가 선발 출전했다.

프라이부르크는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마르크 플레컨, 크리스티안 군터, 필리프 린하르트, 마티아스 긴터, 킬리안 시딜리아, 빈첸조 그리포, 니콜라스 회플러, 막시밀리안 에게슈타인, 도안 리츠, 다니엘 코피 키예레, 미카엘 그레고리슈가 선발로 나섰다.

프라이부르크가 전반 5분 득점에 성공하며 이른 시간부터 앞서갔다. 프리킥 상황에서 넘어온 공을 받은 회플러가 페딩으로 시도한 것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 후 프라이부르크는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14분, 프라이부르크가 시도한 위협적인 공격은 올림피아코스 수비진을 무너트렸으나 골대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올림피아코스도 홈 팬들 앞에서 반격에 나섰다. 황의조가 우측에서 시도한 슈팅은 조금 약했고 결국 플레컨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되려 원정 팀 프라이부르크의 추가골이 나왔다. 전반 24분, 문전 앞에서 키예레가 살짝 넘겨준 것을 받은 그레고리슈가 수비진 사이로 가볍게 넣은 것이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다.

전반 38분엔 황의조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측면에서 시도한 슈팅이 들어가는 듯했지만 골대 옆으로 향하며 만회골에 실패했다. 결국 올림피아코스는 원정 팀 프라이부르크에게 2골을 허용한 채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 들어서도 프라이부르크가 공세를 잡은 양상은 이어졌다. 결국 후반 7분, 그레고리슈의 멀티골이 나왔다. 문전 앞 간결한 패스를 이어가던 프라이부르크는 그레고리슈의 마무리로 3-0으로 앞서갔다.

후반 15분, 정우영이 교체 투입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로 인해 황의조와 정우영이 만나는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이후 후반 35분, 돌파한 정우영이 과감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추가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경기 종료 1분 전, 역습 기회를 잡은 황의조가 과감한 슈팅을 노렸으나 수비진에 맞고 나갔다. 후반 추가시간 2분 동안 올림피아코스는 득점을 만들지 못했고, 경기는 프라이부르크의 3-0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 Getty images)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