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리뷰] '호날두 첫 UEL 득점' 맨유, 셰리프에 2-0으로 첫 승

배시온 2022. 9. 16.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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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리프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5일 (현지시간) 짐브루 경기장에서 2022/23시즌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E조 2차전 경기를 치렀다.

산초와 호날두의 득점으로 맨유는 2-0 승리하며 유로파리그 첫 승점을 획득했다.

호날두의 유로파리그 첫 득점과 함께 전반전은 맨유가 2-0으로 앞서가며 종료됐다.

결국 양 팀의 추가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맨유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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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시온 기자= 셰리프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5일 (현지시간) 짐브루 경기장에서 2022/23시즌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E조 2차전 경기를 치렀다. 산초와 호날두의 득점으로 맨유는 2-0 승리하며 유로파리그 첫 승점을 획득했다. 특히 페널티킥을 성공한 호날두는 개인 커리어 중 유로파리그의 첫 득점을 만들었다.

홈 팀 셰리프는 4-3-3 포메이션을 구성했다. 막심 코발, 패트릭 크포조, 스체판 라델리치, 가비 키키, 아르멜 조후리, 세드릭 바돌로, 무사 캬부, 모하메드 디옵, 이브라힘 아칸비 라시드, 이아이 아티엠웬, 아부 우아타라가 선발로 나섰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다비드 데 헤아, 타이럴 말라시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디오고 달로트, 크리스티안 에릭센, 스콧 맥토미니, 제이든 산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안토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서로를 탐색하던 중, 전반 17분 맨유의 선제골이 나왔다. 에릭센이 문전 앞에서 넘겨준 공을 받은 산초가 깔끔한 마무리로 스코어의 균형을 무너트렸다. 셰리프도 반격에 나섰다. 맨유의 선제골 4분 후 아티엠웬이 강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멘유는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32분, 역습 기회를 잡은 호날두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높이 떴다. 하지만 4분만에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고 키커로 나선 호날두가 강한 슈팅으로 이를 성공했다. 호날두의 유로파리그 첫 득점과 함께 전반전은 맨유가 2-0으로 앞서가며 종료됐다.

후반전에 들어서도 맨유가 공격권을 잡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페르난데스의 슈팅이 나왔지만 추가골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어 후반 22분, 호날두가 강한 슈팅으로 멀티골을 노려봤으나 골대 위로 높이 떴다.

셰리프도 고군분투했으나 맨유 진영을 뚫는 것은 쉽지 않았다. 경기 종료 4분 전, 셰리프는 가까운 위치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맨유 수비벽에 막히며 공격이 전개되지 않았다. 곧 바로 더 좋은 위치에서 다시 프리킥 기회를 얻었지만 데 헤아가 막아내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맨유 역시 더 이상의 득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결국 양 팀의 추가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맨유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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