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미, 확장억제 공약 뒷받침할 조치 모색"
조수현 2022. 9. 16. 03:19
외교부는 미국에서 현지 시간 16일 개최되는 한미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 EDSCG 회의에서 보다 강화되고 구체적인 확장억제 방안을 최대한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은주 외교부 부대변인은 어제(15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급격히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확장억제 강화는 정부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미국이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핵·재래식·미사일 방어 등 모든 방어 역량을 사용한 확장억제 제공을 공약한 것을 거론하며, 이를 전략자산 적시 전개 등 실제 행동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다양한 조치들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안 부대변인은 확장억제를 공약, 공조 체제, 구체 조치 등 포괄적 차원에서 강화하는 방안을 계속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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