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택담보대출 금리 6% 돌파..금융위기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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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국책 모기지 업체 프레디맥은 15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주 평균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6.02%로 올랐다고 밝혔다.
모기지 금리는 지난 2개월 간 진정세를 보였지만 최근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워싱턴포스트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인플레이션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 때문에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4주 연속 올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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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국책 모기지 업체 프레디맥은 15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주 평균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6.02%로 올랐다고 밝혔다.
9개월 만에 두 배 가까이 오르며 2008년 11월 이후 가장 높게 뛰었다.
모기지 금리는 지난 2개월 간 진정세를 보였지만 최근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이는 다음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자이언트스텝(0.75%p) 이상의 금리 인상 가능성 때문으로 풀이된다.
워싱턴포스트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인플레이션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 때문에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4주 연속 올랐다"고 지적했다.
반면 모기지에 대한 수요는 금리가 인상된 만큼 빠르게 하락했다.
모기지은행협회에 따르면 총 모기지 신청 건수는 5주 연속 감소중이다.
워싱턴=CBS노컷뉴스 권민철 특파원 twinp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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