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순력도 속 문화재' 가상현실로 제작해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해에 이어 탐라순력도 속 문화재를 주제로 '제주 역사문화재 랜선투어 가상현실(VR)'을 제작해 최근 제주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가상현실 투어는 제주도 홈페이지(www.jeju.go.kr) 내 '분야별 정보-문화/역사-제주의 문화재-역사문화재 랜선투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해에 이어 탐라순력도 속 문화재를 주제로 ‘제주 역사문화재 랜선투어 가상현실(VR)’을 제작해 최근 제주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탐라순력도에 등장하는 문화재 가운데 지난해 6곳에 이어 관덕정, 조천진성, 연북정, 성산일출봉, 산방산, 우도, 비양도 등 7곳을 추가 제작했다. 탐라순력도는 1702년 제주목사 이형상이 화공을 시켜 제작한 기록 화첩이다. 순력행사 장면을 담은 그림 28면과 평상시 행사장면을 담은 그림 11면 등 모두 43면으로 구성됐다.
당시 제주지역 행정·군사시설, 지형, 인구, 풍물 등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사료로, 1979년 보물로 지정됐다.
제주도 전체 모습을 그린 ‘한라장촉’을 메인 화면으로 보여주고 각 문화재를 클릭하면 해당 문화재에 대한 설명과 함께 VR, 고화질 항공영상, 주변 문화유적 등을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 가상세계 문화재 투어 외에 실제 문화재 현장 방문 시 참고할 수 있도록 13곳의 문화재를 역사유산, 자연유산으로 나눈 코스도 추천했다.
가상현실 투어는 제주도 홈페이지(www.jeju.go.kr) 내 ‘분야별 정보-문화/역사-제주의 문화재-역사문화재 랜선투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부망으로 스케줄 파악”…‘신당역 살인’ 가해자, 선고 하루 전 범행
- 2년10개월만에 한일정상회담 유엔서 개최…“흔쾌히 합의”
- 대통령실, 내년부터 ‘878억원’ 들여 영빈관 신축 추진
- 檢 “쌍방울,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가능성… 전환사채 자금세탁 정황”
- 태양광 사업자-설치업자 짜고 불법대출… 尹 “이권 카르텔 개탄”
- ‘사법 리스크’ 거리둔 이재명, 전북서 민생 행보…‘식사 정치’도 재개
- 황동혁 “에미상 수상으로 여정 잘 마무리…오겜 시즌2로 더 많은 상 받고파”
- 국토부·서울시의 ‘깡통전세 정보’ 이렇게 달라서야
- ‘혁신 모빌리티의 무덤’ 한국… 결국 택시대란만 남았다
- 교사 임용 반토막… 부적격 교사 정리하고 교대 정원 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