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융제재 우회 러 기업·관계자 무더기 추가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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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OFAC)은 이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가해진 국제 금융 제재를 우회하는 데에 일조한 2개 단체 및 개인 22명을 제재 명단에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재 명단에는 러시아에 대해 내려진 금융 제재를 우회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자체 국가 결제 시스템(NSPK) 최고경영자인 블라디미르 발레리에비치 코믈레프 등 관련 인사가 무더기로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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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OFAC)은 이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가해진 국제 금융 제재를 우회하는 데에 일조한 2개 단체 및 개인 22명을 제재 명단에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재 명단에는 러시아에 대해 내려진 금융 제재를 우회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자체 국가 결제 시스템(NSPK) 최고경영자인 블라디미르 발레리에비치 코믈레프 등 관련 인사가 무더기로 포함됐습니다.
재무부는 "이번 조치는 상무부의 러시아에 대한 추가 수출 통제 및 러시아 국방 및 첨단기술 산업을 겨냥한 국무부의 조치와 동시에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러시아에 위치한 어떤 개인에게도 양자 컴퓨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금지되는 등 수출 제재가 확대됩니다.
신지영 기자 (shin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08182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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