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의원, 전국 첫 119출장소 양산 동부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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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소방 민원 등을 해결할 '119출장소'가 경남 양산 동부지역에 설립된다.
이에 윤 의원은 시민 안전 확보와 소방관련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경남도, 소방청과 협력해 양산 동부119출장소 설립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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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소방 민원 등을 해결할 ‘119출장소’가 경남 양산 동부지역에 설립된다.
이에 따라 소방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인구유입에 따른 주거와 편의시설 건물 증가로 건축·위험물 및 소방방화시설 완화 증명 민원이 늘고 있지만, 물리적 거리가 멀어 소방민원처리에 대한 시민 불편도 같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윤 의원은 “양산 동부지역은 양산소방서까지 20㎞ 이상 떨어져 있는데다 천성산과 대운산 등 큰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대형 화재 시 골든타임을 놓치기 쉬운 상황”이라며 “동부지역에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경남 평균 2배에 달하는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윤 의원은 시민 안전 확보와 소방관련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경남도, 소방청과 협력해 양산 동부119출장소 설립을 이끌었다.
양산 동부119출장소는 소방민원 처리 및 긴급구조 지휘대 등 23명의 소방 전문인력이 예방안전과 현장지취 2개 팀으로 근무할 예정이며, 내년에 설치된다.
긴급 상황 때 즉각 구조·구급에 나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으며, 각종 소방민원 업무처리도 가능하다.
윤 의원은 “양산 동부119출장소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재난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조대 등을 운용할 수 있는 조직으로 차후 소방서로 승격시킬 것”이라며 “화재는 물론 각종 재난 피해로부터 양산 동부지역 주민들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산=강승우 기자 ks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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