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로, 주말마다 '차없는 거리' 운영

안승진 2022. 9. 16. 01: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청와대 개방에 따른 보행자 편의를 높이고자 종로구 효자동분수대(영빈문)부터 춘추문까지 이어지는 청와대로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서울시는 청와대로 500m 구간의 교통 통행을 주말 및 공휴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통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구간을 지나는 도심순환버스 01번과 서울시티투어버스는 주말과 공휴일마다 효자동분수대에서 서촌 방향으로 우회해 운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년 말까지.. 보행자 편의 향상
버스킹 등 시민 문화공간 조성
서울시가 청와대 개방에 따른 보행자 편의를 높이고자 종로구 효자동분수대(영빈문)부터 춘추문까지 이어지는 청와대로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서울시는 청와대로 500m 구간의 교통 통행을 주말 및 공휴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통제한다고 15일 밝혔다. 교통 통제는 17일부터 연말까지 이뤄진다.

이 구간을 지나는 도심순환버스 01번과 서울시티투어버스는 주말과 공휴일마다 효자동분수대에서 서촌 방향으로 우회해 운행한다. 시는 차량 통제 일대에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를 배치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차 없는 거리 구간에는 소규모 길거리 공연 등을 진행해 시민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