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연중' 연예계 '의자왕' 1위 지드래곤→2위 유아인.. 3위 김준수

박정수 2022. 9. 16.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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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플러스'가 '연예계 의자왕'을 준비했다.

15일 방송된 KBS2 프로그램 '연중 플러스'에서는 연예계 빅 데이터에서 연예계에서 가장 비싼 의자를 소유한 스타를 알아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비영어권 최초 에미상 6관왕을 수상한 '오징어게임'을 조명했고, 이정재는 "언어가 다르다는 것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걸 이번 '오징어게임' 성기훈을 통해서 수상하게 된 것으로 증명된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정재는 연인 임세령과 레드 카펫에 등장했고, 두 사람이 입은 의상이 화제가 되기도했다. 이정재는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G사의 블랙 수트를 입었고, 임세령은 D사의 화이트 드레스 역시 파리 패션쇼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드레스인 걸로 알려져 많은 관심이 모였다. 또 이정재는 차기작으로 '스타워즈'의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팬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지난 10일 서울시 강남구 주택가를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한 남성이 CCTV에 포착됐다.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이 연행해갔고, 남성의 정체는 배우 이상보로 2006년 드라마 데뷔 후 드라마·영화에서 활약했다.

경찰에 긴급 체포된 이상보는 간이 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상보는 제작진과의 통화에서 "(대부분) 전부 음성이었다. 검사한 항목 대부분 두 줄이 나왔는데 한 가지에서 한 줄이 진하게 나오고 한 줄이 연하게 나왔다"고 약물 검사 결과 양성 반응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또 "정신과 치료를 계속 받고 있다. 신경 안정제를 반 알 먹었는데, 그랬으면 안 되는 거 였는데 제가 처음으로 맥주를 같이 마셨다. 시간이 조금 지나니까 몽롱함이 있었다"고 말했다.

부업에 뛰어든 스타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첫 번째 황금손 스타는 힙합 레이블 AOMG의 전 대표 박재범. 그는 "소주는 술이고, 술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거니까 쉽게 다가갈 수 있겠구나"라고 말했다. 현재 주류 상품 매출 1위로 매출액은 100억 원에 육박한다고. 온라인몰은 사람이 몰려 판매를 잠정 중단했다. 임창정도 곡 '소주 한잔'을 이용하며 주류 사업에 뛰어들었고, 가수 김민종도 증류주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두 번째 황금손은 가수 테이다. 백종원의 추천으로 수제 햄버거 가게를 오픈한 테이는 연 매출로 "매장 두 개를 했을 때 10억 원 정도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대표적인 '마이너스 손' 스타로 신동엽이 이름을 올렸다. 유재석을 비롯해 최고 MC들을 영입해 매니지먼트 사업을 시작했지만 유지하기 쉽지 않았고, 그는 "가도 가도 없는 끝이 없는 터널이더라. 빨리 복구 싶은 생각에 제가 신발에 대해 전혀 알지도 못하는데 신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히기도. 이후 신동엽은 사업 포기 후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개그맨 김준호도 손해본 금액만 30억이라고 밝혔고, 그는 세차장&포장마차·고기사업·트로트 등 여러 사업들을 언급했다.

'스타 퇴근길'에서 장동윤이 강태오와의 남남 키스신 비하인드를 전했다. 강태오는 "며칠 전부터 입술 관리에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장동윤은 "실제로 (홍상캔디를) 먹었고, 강태오 배우랑 키스를 하는데 굳이 준비를 해야 되나? 그때 참 재밌었다고 말하고 싶다"며 너스레 떨었다. 또 "사과는, 불쾌했다면 사과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장동윤은 과거 편의점 강도를 잡는데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똑가은 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그는 "조금 더 용기를 내보고 싶은 생각도 있다. 위험하지 않다면 제압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생각해 보니까 그대로 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서인국은 5년 만의 새 앨범에 대해 "5년 동안 제가 드라마 촬영을 하면 드라마 OST를 불렀다. 5년 만에 앨범이 나오니까 팬들이 너무 기다리고 좋아해주셔서, OST 작업과 앨범은 정말 '완전 다른 개념이구나'라고 느꼈다"고 전했다.

'연예가 빅 데이터'에서 스타 '의자왕'주제로 꾸며졌다. 10위는 제니, 박준금이 이름을 올렸다. 제니는 덴마크G사 제품으로 가격은 약 440만 원으로 알려졌다. 또 구름 소파는 프랑스 R사의 제품으로 가격만 약 550만 원, 960만 원이라고. 박준금은 R사 제품 소파를 소유 중이고, 이탈리아 디자이너가 에플리오 푸치가 디자인한 의자 가격만 약 99만 원이라고 밝혔다.

9위는 엄정화가 차지했다. 엄정화는 에로 사리넨이 디자인한 식탁, 가격은 약 700만 원. 튤립 모양 의자 역시 개당 가격 약 250만 원이라고.

8위는 박나래가 이름을 올렸다. 최근 이태원 단독주택을 낙찰한 박나래는 컬러풀하고 개성넘치는 집을 공개했다. 소파는 이탈리아 M사의 제품으로 가격은 약 1,600만 원이다. 또 오렌지 컬러의 소파는 국내 패브릭 전문 브랜드로 약 540만 원으로 추정됐다.

7위는 강민경이 차지했다. 집 거실에서 눈에 띄는 소파는 이탈리아 S사 브랜드로 가격은 약 1,500만 원으로 추정됐고, 의자 또한 약 900만 원이다.

6위는 박준형-김지혜가 이름을 올렸다. 거실에 놓인 소파는 국내 E사 브랜드로 약 480만 원, 소파 앞에 있는 의자도 약 700만 원으로 추정됐다. 그 외에도 고가의 제품들이 공개돼 보는 이를 노랄게 했다.

5위는 이정현이 차지했다. 그가 가지고 있는 모던한 소파는 약 4800만 원. 소파 옆 의자는 덴마크 브랜드로 300만 원이라고.

4위는 카이가 이름을 올렸다. 이탈리아 브랜드 가격은 약 4,800만원이고, 주방에 있는 의자는 독일 제품으로 총 4개를 소유하고 있다고 약 250만 원으로 추정됐다.

3위는 김준수가 차지했다. 그의 집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가구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C사의 제품이고, 오로지 맞춤 제작으로 판매된다고 전해졌다. 집 거실에 있는 소파 금액만 약 9천만 원이다.

2위는 유아인이 이름을 올렸다. 그의 집에 있는 '곰 인형 소파'는 이탈리아 브랜드로 약 4천 5백만 원. 그 외에도 3천 3백만 원, 2천만 원, 천만 원 이상을 호가하는 많은 소파와 의자를 소유했다.

1위는 지드래곤이 차지했다. 그의 집안 곳곳에는 개당 170만 원의 의자가 있었고, 식탁에 놓인 의자만 해도 약 1,360만 원으로 추정됐다. 또 지드래곤은 프랑스 디자이너 장 로이에가 디자인한 의자도 소유 중인 걸로 알려졌는데, 경매로만 구입할 수 있는 소파의 가격은 11억 원, 8억 원이라고.

한편 KBS2 프로그램 '연중 플러스'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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