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싱어' 영지家, 서문탁家 꺾고 왕중왕전 극적 우승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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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싱어'에서 영지 가족이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역대 우승팀인 최성민 가족, 솔지 가족, 박현빈 가족, 영지 가족, 서문탁 가족과 함께 패자부활전에서 우승해 준우승을 차지한 리사 가족, 고유진 가족이 등장해 경합을 예고했다.
1위를 차지한 영지 가족은 영지, 어머니 유수현, 오빠 김영범과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와'를 열창했다.
하지만 2점 차이인 190점을 기록, 영지 가족에게 1위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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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DNA 싱어'에서 영지 가족이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15일 밤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이하 'DNA 싱어')에서는 최종 우승을 가리기 위한 왕중왕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는 총 7팀의 스타 가족이 출연했다. 역대 우승팀인 최성민 가족, 솔지 가족, 박현빈 가족, 영지 가족, 서문탁 가족과 함께 패자부활전에서 우승해 준우승을 차지한 리사 가족, 고유진 가족이 등장해 경합을 예고했다.
1위를 차지한 영지 가족은 영지, 어머니 유수현, 오빠 김영범과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와'를 열창했다. 세 사람의 화음이 뜨거운 열정을 담아내며 환호성을 이끌어 냈다. 특히 영지 어머니 열창이 빛을 발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고 최종 192점을 기록했다.
서문탁 가족은 서문탁과 그의 언니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내레이션을 더한 '사미인곡'을 열창하며 역대급 가창력을 뽐냈다. 하지만 2점 차이인 190점을 기록, 영지 가족에게 1위를 내줬다.
이밖에도 'DNA 싱어'를 위해 한국으로 귀국까지 한 박현빈 친형, 독일 뮌헨 극장 정단원인 실력파 바리톤 박지수의 등장 등이 화제를 모았다. 박현빈 가족은 최종 181점을 달성하며 3위에 머물렀다.
이밖에도 리사 가족, 고유진 가족, 솔지 가족, 최성민 가족 순서대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왕중왕전을 마무리 지었다. 가족들의 사랑이 빛나는 무대가 관객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DNA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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