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RM, 나라 밖 문화재 위해 2년 연속 1억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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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나라 밖에 있는 문화재의 보존과 복원을 위해 2년 연속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밝혔습니다.
RM은 지난해 9월 국외소재문화재재단에 1억 원을 처음 기부했지만, 당시에는 이 소식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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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나라 밖에 있는 문화재의 보존과 복원을 위해 2년 연속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밝혔습니다.
RM은 지난해 9월 국외소재문화재재단에 1억 원을 처음 기부했지만, 당시에는 이 소식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재단은 이 기부금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시대 활옷의 보존 처리 작업을 하고, 각국 박물관에 흩어져 있는 한국 회화를 소개하는 도록을 제작할 계획입니다.
현재 미국에 있는 활옷은 조만간 국내에 들어온 뒤 보존 처리를 거쳐 2024년 미국에서 전시될 예정입니다.
재단 측은 "2013년부터 모두 8개 국가 20개 기관에 소장된 국외 소재 문화재 104점을 보존 처리했다"며 "RM과 함께 국외에 있는 한국 문화재 보존과 활용에 대한 관심이 확산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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