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향한 콘테 무한신뢰 "어떠한 선수도 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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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손흥민을 향한 여전한 믿음을 드러냈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오는 18일(한국시간)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 자리에서 콘테 감독은 손흥민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콘테 감독은 "만약 컨퍼런스리그에 뛰고 있다면 우리는 로테이션을 돌릴 수 있을 것이다. 선수들의 수준이 떨어지더라도 우리는 승리할 수 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는 다르다. 우리는 4개의 대회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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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손흥민을 향한 여전한 믿음을 드러냈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오는 18일(한국시간)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주중 스포르팅 리스본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은 토트넘은 반드시 레스터를 잡아야한다.
경기에 앞서 콘테 감독이 기자회견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콘테 감독은 손흥민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손흥민은 뺄 수 없는 선수냐는 질문이었다. 콘테 감독은 “어떠한 선수도 뺄 수 없다”고 답했다.
이어 “명확하다. 지금 나의 발언은 선수들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이끌 기 위한 것이다. 선수들은 한 경기에서 잘 할 때도 있고 못하는 경기도 있다. 나의 일은 선수들을 보호하고 올바른 길로 이끌며 좋은 성과를 내게 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챔피언스리그라는 중요한 무대에 나서고 있다는 사실도 상기시켰다. 콘테 감독은 “만약 컨퍼런스리그에 뛰고 있다면 우리는 로테이션을 돌릴 수 있을 것이다. 선수들의 수준이 떨어지더라도 우리는 승리할 수 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는 다르다. 우리는 4개의 대회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손흥민은 골침묵에 빠져있다. 지난 시즌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모습이 사라졌다는 지적이다. 이번 시즌 8경기에 나섰지만 단 한 차례도 골망을 가르지 못했다. 무득점인 것은 물론 유효슈팅 비율도 확 줄었다는 통계가 나왔다.
현재 토트넘의 메인 공격진은 손흥민, 해리 케인, 히샬리송이다. 손흥민을 벤치로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다. 하지만 콘테 감독은 앞장서서 손흥민을 보호했다. 손흥민이 레스터를 상대로 좋은 기억이 많은 만큼 이번 경기에서 골침묵을 깰 가능성도 높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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