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분당 1골' 넥스트 홀란드, 리버풀-리즈-뉴캐슬 영입 관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잘츠부르크의 '넥스트 홀란드' 노아 오카포에 대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잘츠부르크는 1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잘츠부르크와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첼시와 1-1로 비겼다.
오카포는 지난 시즌 UCL에서 조별리그 5경기 3골의 좋은 활약으로 팀의 첫 토너먼트 라운드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김희준 기자= 잘츠부르크의 '넥스트 홀란드' 노아 오카포에 대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잘츠부르크는 1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잘츠부르크와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첼시와 1-1로 비겼다.
오카포가 패배 위기에서 팀을 구해냈다. 오카포는 0-1로 뒤지던 후반 30분 주니오르 아다무의 컷백을 방향만 살짝 바꿔 골로 연결하며 UCL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오카포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오카포는 이번 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평균 45분이라는 많지 않은 출전시간 속에서도 5골을 뽑아내며 순도 높은 활약을 하고 있다. 현재 모든 대회 6경기 연속 득점 중이며, 75분당 1골이라는 가공할 득점력을 발휘하는 중이다.
큰 경기에서도 강하다. 오카포는 지난 시즌 UCL에서 조별리그 5경기 3골의 좋은 활약으로 팀의 첫 토너먼트 라운드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번 시즌에도 잘츠부르크의 UCL 득점은 모두 오카포의 발끝에서 나왔다. 이 점은 전 잘츠부르크 선수이자 월드클래스 공격수인 엘링 홀란드와 유사하다.
오카포의 활약에 많은 EPL 구단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영국 '요크셔 이브닝 포스트'는 15일 "리즈 유나이티드가 오카포 영입전에서 가장 앞서 있으며 뉴캐슬 유나이티드, 리버풀, 노팅엄 포레스트 또한 연결된 바 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에 따르면 EPL뿐만 아니라 인터밀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도 오카포를 주시하고 있다.
현재 오카포의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까지이며, 지난 여름에도 이적설에 휘말렸었다. 오카포의 에이전트인 지안루카 디 도메니코는 "오카포의 이적료는 2,500만~3,000만 유로(약 349억~419억원)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적에 대한 힌트를 제시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