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대로' 신애라 "♥차인표, 내가 여행갈 때 눈치주면서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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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대로' 신애라가 남편 차인표의 사랑꾼 면모를 공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4회에서는 '여행 가이드' 신애라·박하선과 드라마 '동이'를 통해 12년 동안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박하선의 찐친' 이소연·정유미의 충북 단양 여행 2탄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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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원하는대로' 신애라가 남편 차인표의 사랑꾼 면모를 공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4회에서는 '여행 가이드' 신애라·박하선과 드라마 '동이'를 통해 12년 동안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박하선의 찐친' 이소연·정유미의 충북 단양 여행 2탄이 공개됐다.
드라이빙을 즐기던 싱글 이소연과 정유미는 "단양은 액티비티가 많아서 연인들끼리 놀러 오기 좋은 곳 같다"고 했다. 신애라는 "좋겠다.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어서"라며 "나랑 하선이는 '지금 애들은 굶고 있으려나, 애들 데리고 오면 좋겠다' 그런 생각한다. 근데 애들이랑 오면 봉사다. 봉사"라며 웃었다. 이에 박하선은 "고행이다. 고행"이라고 받아쳤다.
신애라는 "아이들을 어느 정도 키워놓으니 친구들과 여행가는 게 최고"라고 했고, 박하선은 "그날만 기다리고 있다. 이 프로그램 덕분에 조금 일찍 경험한다. 조금 고되기는 하지만, 이거 아니면 꿈도 못 꾼다"고 만족했다.
박하선은 "남편 류수영이 여행 간다고 눈치를 주는 것도 아니다"라고 했지만, 신애라는 "난 남편(차인표)이 친구들과 여행 간다고 하면 눈치를 준다. '가~ 가~' 하는데 자꾸 우니까. '내일이면 당신이 없겠다' 이런다"며 차인표를 그대로 흉내냈다. 박하선은 "류수영은 아이한테 '아빠랑 둘이 살자' 이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애라는 이소연과 정유미에게 "그러니까 너희들은 싱글일 때 실컷 즐겨라. 정말 정말 즐겨라"고 조언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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