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30도 안팎 더위..중서부 돌풍·벼락 동반 비

YTN 2022. 9. 15.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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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예년 기온을 웃돌며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경기와 충청, 호남에서는 30도를 웃돌며 여름처럼 더운 곳도 있었는데

내일도 서울 낮 기온이 29도, 전주 32도까지 오르는 등 30도 안팎의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제주도와 호남 서해안에 이어 내일은 중서부 지방에도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비가 내립니다.

새벽에 경기 북부를 시작으로 오전부터 모레 새벽 사이 비가 오겠고

경기 북부에는 60mm 이상, 그 밖의 중서부와 호남 서해안에는 5~40mm,

제주도는 낮까지 최고 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또 호남 내륙과 경남 서부에는 한때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 22도, 대전 21도, 광주 23도, 부산 23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도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 29도, 대전 31도, 광주 31도, 대구 29도로 예상됩니다.

14호 태풍 난마돌은 다음 주 초반, 일본 규슈에 상륙한 뒤

일본 열도를 따라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태풍과 가까워지는 제주도와 영남, 영동 지역은

일요일부터 월요일 사이 태풍의 직간접 영향으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 정보 꼼꼼히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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